관상학 칼럼

동양 관상학(觀相學)의 긴 기다림 리뷰(1)

청무장 2010. 5. 3. 21:11

 

. 관상학의 기원은 기원전 770년~256년 중국 동주시대 내사벼슬을 한 숙복(叔服)이 상법을 처음으로

  개창한다. 숙복은 관상학의 태두로서 천문지리와 풍수에 능한 학자였으며 노나라 문공 14년에

  성괘(星卦)가 북두칠성을 침범한 현상을 보고 전국시대가 열릴 것을 예언하였으며 관상학의 시조로

  등장하게 된다. 그의 뒤를 이어 고포자(姑布子)가 제2대 관상가이다.

  고포자는 공자의 관상을 보고 머리 가운데가 오목하게 패이고 머리 주위는 볼록하게 나왔다 하여

  '오목한 구 공(孔)' 자와 '볼록한 언덕 구(丘)'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숙복과 고포자까지는 골상(骨相)이  관상학의 전부였으나 초나라의 당거(唐擧)에 이르러서

  기색(氣色)으로 관상보는 법을 창안하여  관상학을 체계적인 學問의 영역으로 한단계 발전시켰다.

  중국의 夏나라를 건국한 堯, 舜 임금은 인재를 등용할 때 관상학을 활용한 기록이 있다.

 

  대대예기(大戴禮記)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옛날 요 임금은 용모로써 사람을 취했고 순임금은 기색으로 사람을 취했으며 우왕은 말씨로써 사람을

  취했고 탕왕은 음성으로 사람을 취했고 문왕은 기량과 도량으로 사람을 취했다."